무선 인터넷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다양한 서비스 주체들이 무선으로 진입하고 있는 이 때에 사용자들이 쉽고 빠르게 원하는 사이트로 접근할 수 있게 하는 고민이 많아지고 있다. 망개방이 부분적으로 이루어지고 풀브라우징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이러한 접근성에 대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 지고 있다. 사용자들이 흔히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WINC, 모바일 넘버, Open Net, 접속 이력, 검색엔진, Callback URL, QR 코드, URL 직접 입력 등이 있다.

그렇다면 여러 방법 중에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접속 방법은 어떠한 것일까? 국내 자료는 찾을 수가 없지만 국내 트렌드와 가장 비슷한 일본의 자료가 있어서 소개를 한다, 아래 자료는 2008년 7월 30일, 일본의 Net asia Research에서 발표한 것이다.

 

mobizen 역시 국내에서는 크게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 QR 코드를 제외하고는 위와 같은 순서로 무선 인터넷에 접속을 한다. 다른 분들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예상한다

'즐겨찾기가' 가장 높다는 것은 접근성이 그만큼 높고 편하기 떄문이다. 하지만 위에서 볼 수 있듯히 현재 많이 사용되는 접속 방법은 모두 무선 인터넷 사용에 적극적인 사용자들에게 해당하는 이야기이다. 게다가 즐겨찾기의 경우는 매번 접속하는 사이트의 범위가 동일하다는 것이다.

이제 막 무선에 뛰어든 업체나 브랜드가 낮은 사이트 그리고 대다수의 사용자군이라 할 수 있는 'Passive한 사용자'들에게는 현재의 무선 인터넷 접속 방법은 한계가 있다. 좀 더 노출이 쉽고, 다양한 접근 채널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할 것이다.

상대적으로 'Web'이 발달한 국내 환경에서 웹사이트에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Call Back 문자를 보내주는 방법등도 좋은 시도이긴 하지만 여전히 무선 인터넷에 관심이 없는 사용자를 유입하기에는 무리이다. 기본적으로 무선 인터넷 접속은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이루어지므로 해당 디바이스에서 노출이 되어야 한다. 그러한 면에서 현재 '컨텐츠'로 접근하는 '위젯'의 Identity 또한 바뀔 필요가 있다. 위젯 외에도 노출 빈도가 높은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즐겨찾기'에 대한 사용빈도가 월등히 높다면 '즐겨찾기'의 관리에 대한 편리함도 중요하다. 그 좁디 좁은 핸드폰 안에서 '즐겨찾기'를 추가할 때의 답답함은 이루말할 수가 없다. PC 브라우저의 '즐겨찾기'와 동기화를 해준다던지, '즐겨찾기' 사이트들에 대한 관리를 Web을 통해서 한다던지.. 하는 사용의 편리함을 제공해야 한다.

무선 인터넷의 활성화의 가장 기본은 '다양한 컨텐츠'이다. WAP과 VM 으로 대변되는 이동통신사 주도 형태에서는 이러한 것을 이제는 기대하기가 어렵다. 다행히도 무선 인터넷 환경은 현재 '개방'의 흐름을 잘 타고 있으며, 이동통신사의 무관심한 속에서도 좁디좁은 '풀브라우징'에 거대 포탈들이 움직여주고 있다. 이제는 '접근성'에 대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져야할 때이다. 그래야만, 이 기나긴 어두움의 터널이 끝날 수 있을 것이다. 조금만 더 힘을 내자!

 

 

 

 

* 2008/10/10 09:45에 작성한 글의 백업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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