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핸드폰을 분실했다. 퇴근하는 길에 버스에서 노트북을 켜놓고 인터넷 하다가 내릴때가 되자 급하게 짐을 싸다가 옆으로 떨어뜨린 듯 하다. 뭐하나 맘에 드는게 있으면 바로 샀을텐데 하필이면 보조금 규제가 없어지는 시기와 맞물려서 마음에 드는 가격을 찾을 수가 없다. 다행히 가지고 다니는 블랙잭이 있기 때문에 착신을 해 놓았더니 크게 불편함은 없는 중이다. 원래 전화가 자주 오는 스타일도 아니고...
SKT의 경우 일단 착신은 음성 통화와 문자 모두 다 지원한다. 문자까지 모두 착신 받는 것을 '착신전환 플러스'라고 한다. 본인이 본인의 휴대폰을 소지하고 있을 때는 "* + 71 + <착신할 대상 번호> + <통화버튼>"을 누르면 착신이 설정이 되고, "* + 73 + <통화버튼>"을 누르면 착신 해제가 된다.
만약에 핸드폰을 분실하거나 집에 놓고 왔을 때에는 무료 서비스인 "리모콘"을 신청한 후 일반전화를 이용해 "011-200-8282"로 전화를 걸면 착신 번호를 설정할 수가 있다.
같이 일하는 동료가 KTF를 사용하는데 착신 방법을 물어본다. 난 당연히 KTF도 문자 착신이 되는 줄 알고 설정은 "* + 71 + <착신할 대상 번호> + <통화버튼>", 해제는 "* + 710 + <통화버튼>" 이라고 알려주었는데 문자 착신은 KTF가 안된다고 옆에서 투덜댄다. 다행이도 원격으로 설정하는 방법은 "016-200-6016"으로 전화를 걸면 착신 번호를 설정할 수 있는 듯 하지만 문자를 받지 못하다는 것은 치명적이다.
더 재미난 것은 업계 3위인 LGT도 2008년 1월 15일부터 "착신전환 플러스"가 실행되어 문자까지 받을 수 있다라는 것이다. 결국 "SHOW" 가입자 모으기에만 신경쓰는 KTF는 정작해야할 소소한 서비스들은 소홀히 하고 있다라는 것이다. 이러한 것이 바로 1위와 2위의 차이인 것이다.
* 2008/03/31 15:47에 작성한 글의 백업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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