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쪽 일은 꽤 오랫동안 했었는데 게임을 좋아해서 였다기보다는 모바일이 좋아서 였던 것 같다. 신규 게임이 나오면 일주일에 게임 3개 이상씩은 꼭 다운 받아서 해보고 했었는데 그 재미있다는 콘솔 게임에 빠져본 적은 없다.(물론 온라인과 PC게임에는 밤새서 플레이해본 적은 있다.) 주위의 게임쟁이들이 콘솔 게임에 빠져서 밤새서 플레이하다가 충혈된 눈으로 출근하는 것을 볼때면 대단하다는 생각과 부럽다는 생각, 그리고 왜 들고다니면서 하는 게임도 재미난데 그것때문에 밤을 샐까 하는 궁금증이 교차했었다.

모바일 게임 관련 워크샵이나 컨설팅, 포럼에 가면 어김없이 콘솔 게임 이야기가 나온다. 나처럼 태생이 모바일쟁이는 모바일과 포터블의 관점에서 게임쟁이들은 게임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한다. 덕분에 플레이를 많이 해 보지 않았어도 주어들은 지식은 그럭저럭 있는 편이다.

체육대회의 여파로 주말에 회사나가려던 계획은 처참하게 무너지고 낮잠에서 깨어 몽롱한 정신으로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http://computerclips.co.nr 에서 정리한 콘솔 게임기의 역사 동영상을 보게되어서 소개코자 한다. 동영상은 콘솔 게임기를 총 7세대로 구분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1972년 Magnavox Odyssey부터 Play Station3 까지 역사속의 콘솔 게임기를 보여주고 있다. 콘솔 게임기를 좋아하는 분에게는 재미난 자료가 될 듯 하다.

 

 

 

* 2008/05/24 17:05에 작성한 글의 백업본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