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MBC의 한 프로그램에서 신규폰을 구입하는 사용자들의 피해(?) 사례에 대한 방송을 했다.

신규폰을 구입할 때 원래 가격보다 싸게 해주지만, 소비자들이 원하지 않는 여러 서비스들을 가입시켜서 결국은 사용자가 피해를 본다는 이야기의 골자였다. 언론에서 모바일업계의 요금제나 피해사례에 대해서 소비자가 피해보고 있다는 식의 방송을 한두번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방송을 볼때마다 억울한 느낌을 주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러한 요금제에 가입하기 싫으면 제값주고 사면 될 것 아닌가? 그리고 계속 써야 하는 것도 아니고 31일 또는 61일 가입 의무인데(이건 꼬박꼬박 설명해주더구먼) 그 기간만 쓰고 서비스 해제하면 핸드폰 원래 가격에 비해서 훨씬 싸게 사는 것 아닌가? 원래 의무가입이라는건 존재하지 않아서 사실 그냥 서비스 해제 해도 된다는 것은 그냥 넘어간다고 치더라고 말이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 그 서비스 마음껏 잘 사용하면 되는 것인데...
설명이 부족하다곤 하지만 요즘 널린게 정보아닌가?
네이버에서 검색 한번 하면 알 것 가지고 무조건 소비자 피해란다.

그래... 안다....
인정한다.
일반 소비자들한테는 생소하고 서비스 해제 자체에 대해서 힘들어한다는 것.
그래서 서비스 해제를 안해서 계속 돈이 나가는 경우가 많다는 것..
안다...

팔이 안으로 굽는건 어쩔 수가 없나보다.
그래도..... 억울한건 억울한거다.

 

 

 

* 2006/09/01 10:17에 포스팅한 글의 백업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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